요즘 하이볼을 많이 먹다보니 회식자리에서도 하이볼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강남에서 한잔에 8-9천원 하니 먹기가 부담스러워 한 두잔 시키고 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사람이 많으면 위스키를 병으로 하나 시키고 토닉워터와 레몬을 시켜서 먹으면 한잔한자 시키는 것보다 싸게 많이 먹을 수 있다.
| 페이머스 그라우스
일명 뇌조로 새가 그려진 위스키이다. 블렌디드 위스키이고 사람들한테 호불호없이 먹기 좋은 위스키로도 유명하다. 맥켈란을 섞는다는 얘기가 있어 저가형 맥켈란으로도 불리기도 했다. 맛은 평범하지만 저가형 위스키에서 나는 특유의 알콜부즈가 적어 데일리로도 먹기 괜찮다. 물론 니트로 먹는건 많이 추천하지 않지만 하이볼로 먹기에는 정말 괜찮은 위스키라 추천한다.
하이볼의 양은 양을 조절해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양을 넣는것으로 하는게 중요하다. 나 같은 경우 토닉워터를 많이 넣지 않고 위스키 7 ,토닉워터 3정도로 위스키 맛이 아주 진하게 나는 것이 좋아서 이렇게 먹는다.

| 하이볼의 킥 레몬슬라이스
어찌보면 하이볼은 위스키 조금의 맛과 토닉워터의 맛으로 먹는거다. 그렇기에 가니쉬가 큰 도움이 된다. 그냥 토닉워터의 맛을 한층 더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무조건 추가해서 먹어보록하자.
보통 하이볼을 파는 가게에서는 레몬슬라이스를 같이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있을지 없을지 걱정하지 말자
|토닉워터를 진저에일로 바꾸기
보통 토닉워터로 하이볼을 만드는 가게가 많다. 그 중에서도 몇가지 종류가 있는 가게도 있는데 달달하고 약간의 사이다 같은 진로 토닉워터 OR 캐나다 드라이 토닉워터가 있고 진저에일은 분다버그, 캐나다 드라이 진저엘이 일반적이다. 이걸로 먹고 싫다는 사람을 못봤다.위스키를 싫어하는 사람도 진저에일 하이볼은 거의 다 먹는다. 한번 먹으면 다시 찾게 되는 그런 마성의 맛이다.물론 비싸서 많이는 못마시지만 말이다.
| 얼음은 아주 가득가득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데 이자카야에서 위스키를 따로 시켜서 하이볼을 먹게되면 꼭꼭 얼음을 아주 많이 달라고 하자. 녹아도 계속 달라고 하고 가득 채운 잔에 위스키와 탄산계열음료를 넣으면 진짜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살살 녹으면서 양도 늘고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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